이날 포럼에는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총괄디자인과 서울시 창의 어린이놀이터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인 전문가가 함께 한다.
편해문 선생을 제외한 포럼 발제자 모두 세종시의 놀이터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고민한 학부모들로 구성됐다.
포럼을 위해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치원 일대 놀이터의 구조와 안전상태 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놀이터를 조사하고 지역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포럼의 주체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