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복합상가동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구가 청년 방정현의 일터"였다며 "대덕구주민의 자존심이 살고 삶이 윤택하게 바뀌고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화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대덕구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이 현 구청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을 살리고 주민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한 자유한국당에게 그 책임을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대덕구를 "주민이 주인이면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가고, 협동조합·교육 혁신·공정 여행·에너지 자립·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충남대를 졸업하고 대전YMCA 간사,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전국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6대 대전시의원(비례대표)에 이어 제7대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