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안전·시설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 전담반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이와 함께 관내 주요 건설공사장, 노후주택,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의 재난 위험시설을 일제히 점검한다.
점검사항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대책 ▲시설물 구조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급경사지 토사유출 및 붕괴 여부 등으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보수·보강하고, 예산소요 사항은 계획 수립 후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사전 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위험 최소화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구민들도 주변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