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설을 앞두고 마을 노인들이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떡 70박스를 전달했다.
김기양 마을 이장은 "2016년에 결연을 맺은 이후 변함없이 수시로 찾아와 배 적과 작업을 매해 도와주고 농산물 판매와 고충 상담을 들어 주어서 많은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전용석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과 인연을 이어가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작은 일이라도 마을에 힘이 되고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앞서 산직동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