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725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충남교육청, 725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 지정임 기자
  • 승인 2018.02.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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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원·영어회화전문강사·스포츠강사 등 2744명은 제외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결과, 9개 직종에 725개의 비정규직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은 관계부처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2017.7.20.)'과 교육부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2017.9.11.)'에 따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가이드라인 상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고 판단된 직종'을 제외한 1366명 중 사감, 지방공무원 결원대체(시설), 돌봄전담사, 영어센터 전담인력, 전문(금연)상담사, 통학차량지도원, 중증장애희망일자리, 학교회계직(수영), 초등돌봄업무를 수행하는 자 등 725개 일자리(53%)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반면 기간제교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강사, 실기강사, 산학겸임교사에 해당하는 2744명은 교육부 가이드라인 상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고 판단돼 제외됐다.

또한 운동부지도자 21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향후 6개월 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시·간헐적 업무를 수행하거나 다른 법령에서 기간을 달리 정하는 등 특성상 전환이 어려운 경우, 고도의 전문적 직무 등의 사유가 있는 직종은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교육청은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되지 않는 직종에 대해서도 일률적 근로계약 종료와 합리적 이유 없는 근로계약 갱신 거절 등으로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기관에 안내할 계획이다.

정황 기획관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충남도교육청이 '모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170명, 9월 89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했으며, 올해 3월에 265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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