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실은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에 관심있는 대전 시민,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대전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환경운동연합와 한화큐셀이 공동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회 창업교실 운영 내용은 교육인원은 총 80명으로 참가자격은 대전 시민,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등을 우선 순위로 선발한다.
19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daejeon.ekfem.or.kr) 및 대전환경운동연합 전화 접수(☏042-331-3700~2)를 통해 참가비(1만원/1인)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과정은 태양광발전 부지선정부터 사업성 분석, 인허가, 발전소 유지관리, 전력판매와 금융조달 방안 등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전반의 내용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 및 Q&A , 설문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업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대전시 ‘스마트 제로 에너지 3050’을 위해 도시형 자가용 태양광 확대 및 소규모 사업자, 협동조합, 농업인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및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또, 하반기 열리는 창업교실은 창업자들의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사업 이론 교육과 발전시설 현장 견학을 병행 추진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및 전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및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 제공 및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창업교실 운영결과를 토대로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추가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