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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3 19:19
- 기자명 By. 김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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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민대규 위원장은 “민감한 청소년 시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복장에 대한 심리적·물질적 위축감이 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자체후원금 330만원으로 가정이 어려운 학생 33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고,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또래들 간 공감대를 가져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일 비래동장은 “올해부터 교육청에서 저소득가정에 교복비 지원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이 정책과 매칭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학교 입학 전에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돼 밝은 발걸음으로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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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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