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해 5월부터 내포중 적정학급 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별 순회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최적의 학생배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행정 전문가인 선문대학교 교수가 대표로 있는 ㈜아이그로우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게 됐다.
이같이 지난 8일 ㈜아이그로우는 연구용역 중간 경과 보고회를 겸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으며 공청회에서 ㈜아이그로우는 FGI(포커스그룹인터뷰), AHP 설문조사, 전화 여론조사 등 연구 경과를 발표하고 단기 방안으로 공동학구제 운영, 중장기 방안은 중학교 신설을 제시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은 ㈜아이그로우의 최종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 충남교육청, 충남도의회, 홍성·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최종 학생배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