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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권이 보장되는 사람중심 도시로 만들어 간다

지난 12일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개최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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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3 18:54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동인 위원장 등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과 용역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보령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면 현안과제 도출 및 향후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회의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 기본계획 현안사항 토의, 2018년 주요 추진시책 안내 및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 보고회에서는 시의 인권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무원 및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강화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여성·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인권보장 확대 ▲인권도시환경 협력체계 구축 ▲보령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정비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성을 제시했다.

올해 주요 추진시책으로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권 교육의 학습 효과가 발현될 수 있는 교육교재를 개발하고, 시와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시민단체 등 민간 부문에서의 인권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동인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시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추구해야 할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목표와 추진과제, 인권정책 추진전략을 실행해 나갈 ‘인권행정’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권 전담기관 설치 및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반 마련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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