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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독사 막자"… 생활관리사 나선다

20~21일 독거노인 서비스관리자 및 생활관리사 304명 기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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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8 14:0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시청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20일과 21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5개 구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독거노인서비스관리자 및 생활관리사 304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치매예방관리,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 연계가능복지사업 등 노인돌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주1회 방문, 주2회 안부전화),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독거노인 7600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서비스뿐 아니라 안전에 취약 독거노인 4000여 대상가구에 응급안전 알림장비(활동감지·화재감지·가스감지 등 5종)를 집안에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홀로사는 노인의 안전 및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취약계층 독거노인 3363명에게 건강음료배달 및 건강진단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홀로 살아가시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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