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향객을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3일 새마을남녀와 직장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역과 역전시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종석 제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제천을 찾을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며 "명절을 맞아 가족과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원 20명이 제천 신화당약국과 내토시장 입구 구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과 보행자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교통안전 문화 정착 및 교통질서 확립, 시민의식 확산 등을 위해 정지선 지키기, 불법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보행지킴이 활동도 병행했다.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제천시 새마을회 및 새마을단체가 시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어느 단체보다 앞장서 봉사하고 실천하는 새마을회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