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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과 어깨동무, 제천 화재참사 유족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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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8 12:2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사)김제동과어깨동무(이사장 김제동)가 제천 화재 참사 유족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600만 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순식간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제천 시민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재로 가족을 잃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제동과어깨동무는 2015년 청년들이 주축으로 '우리를 돕는 사람을 우리도 돕자'라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다.

청년들의 자원 활동 문화를 기반으로 김제동 씨의 공익강연, 투병 소방관 자녀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활동 등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김제동과어깨동무의 후원회원은 1700여 명에 달하며 홈페이지(www.dongndong.com)를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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