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소곡주갤러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식품 한마당'과 12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한산소곡주 시음 등 홍보하며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천군 핵심사업인 '한산소곡주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산면 지역 65개 소곡주 양조장에서 생산한 한산소곡주와 소곡화주를 전시 및 판매하는 한산소곡주갤러리는 지난해 10월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연희 한산소곡주갤러리 대표는 "전국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보니 한산소곡주의 옛 명성이 아직도 많이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올 한해는 한산소곡주 캐릭터인형인 '누룩이와 화비'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와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