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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설 명절 고향집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새해 고향집에 안전 선물하고 안심 담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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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8 16:10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 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4일 오후 2시경 귀성객 주요 이동장소인 예산역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주택화재는 발생비율에 비해 화재사망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단독주택·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설치기준으로는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정에 설치하면 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깨때 및 플래카드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함과 동시에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설치의무 홍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을 고향집에 선물함으로써 가족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시민들에 알렸다.

임재청 예방교육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화재진화에 있어 크나큰 역할을 한다”며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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