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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찾아가는 보건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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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9 10:25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이 수요자 중심의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자를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운영 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신뢰받는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 ▲질병 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예방사업 강화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건강증진사업 전개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건강진천 환경조성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 건강형평성 제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진천군 실현 등 7가지 전략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보건사업을 진행한다.

현안사업으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진천혁신도시 보건지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증축(279㎡) 설치해 관내 치매환자 등에 대한 본격적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람지킴이 Gatekeeper’양성 ▲아동·청소년 ‘사랑스럽게 도담도담 자라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첫걸음, ‘맛있는 이유식 베이비 얌얌교실’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 ‘기억 지키미’ 양성 ▲건강수명 Up! 디딤돌 상담실 운영 ▲결핵 바로알기 찾아가는 작은 상담실 운영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람지킴이 Gatekeeper’ 양성사업은 자살 위험에 노출되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각 읍면별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자살예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 ‘사랑스럽게 도담도담 자라기’ 사업은 아동 청소년들의 신체·정신건강상태 향상과 인식변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방과후아카데미를 협업 구축하는 사업으로 부모 및 가족 230명 정도가 참여해 잘못된 식습관 및 식생활개선과 운동, 영양, 금연 등을 통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첫걸음, ‘맛있는 이유식 베이비 얌얌교실’ 사업은 관내 임산부 및 12개월 미만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이유식 강의 및 실습, 영양상담 운영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유아의 원만한 성장과 두뇌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

유경자 보건소장은 “올 한해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체계적인 보건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7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선정과 충청북도 주관 국가암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결핵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등의 보건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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