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예산읍 1000m, 덕산면 190m 총 1190m로 지상에 돌출돼 미관을 저해하는 송전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공사를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중화 사업 예상사업비는 총 27억으로 예산군과 한국전력공사에서 50%씩 부담하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예산읍 구간에는 보도 위 차량주차로 인한 보행자 통행불편 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포켓주차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덕산면 지중화 구간에는 덕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간판정비 및 도로미관 개선 등 가로경관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해 우리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