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지원하는 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과 농기계사고를 보상하는 농기계 종합보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총 3종으로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것.
이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은 만 18세에서 84세 사이의 영농 종사 농업인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종합보험은 가입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에 대해 1054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과수, 원예시설 등의 농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약 7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1만125명, 농기계 종합보험 1628건, 농작물 재해보험 2480명(4,449ha)에 대해 보험 가입비를 지원해 사고 등 피해예방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가뭄 및 농작업 사고가 발생한 1643농가가 총 74억 원의 보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농업인 보험지원에 지난해 대비 2000만 원 더 많은 7억5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의 경우 보험가입비의 75%,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작물 안전재해 보험은 보험가입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농업인 보험지원은 농작업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보상해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놓치지 말고 꼭 혜택을 받아 갈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경우 품목별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간 내에 지역농협을 통해 꼭 가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