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실 현장과 밀착한 연수를 통해 즉각적인 수업개선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중·고등학교 13개 교과에 교사 58명이 신청해 새 학기 수업-평가를 준비하는 교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수업과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미리 디자인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수업의 내공 쌓기와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해 새 학기를 위한 교육과정 재편성과 수업-평가 디자인의 틀을 만들어 오는 3~4월 학교현장에서 직접 실연될 예정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전국 최초로 만든 A-ha! 연수는 교실수업을 혁신적으로 바꾸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15 개정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