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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대전원명학교 졸업식

설동호 대전교육감, 졸업생 축하·교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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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0 14:06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 20일 오전10시 대전원명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원명학교는 20일 오전10시 학교 대강당에서 졸업생 74명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은 유치부(청각28회, 지적28회), 초등학교(청각55회, 지적39회), 중학교(청각35회, 지적35회), 고등학교(청각26회, 지적26회), 전공과(지적21회) 5개 과정의 학생이다.

이날 졸업식은 '사랑과 감사'를 주제로 학교장이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며 따뜻하게 격려려하고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로 진행됐다.

또한 교사와 후배들의 축하 인사, 다양한 꿈과 끼를 뽐냈던 교육활동 영상과 졸업생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지난 학교생활을 추억했으며, 졸업식이 끝난 후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마지막 종례'를 하며 졸업식 막을 내렸다.

이번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원명학교 졸업생 여러분은 예·체능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고 직업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여러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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