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앞으로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교육, 사회적응 교육 등 중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미취학 학생의 공교육 진입 상담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교육 ▲다문화 배경 학부모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 내 협력적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마련 ▲언어발달 지도 사업 ▲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1차년도 전담 인력 인건비와 사업비로 1억여 원을 지원하고 2차년도 예산을 내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다문화 사회는 이제 우리 사회의 자연스런 현상이며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적 책무”라며“다문화배경 학생들이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