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한온시스템 직원들에게 지원되는 피복비를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청소년 중 정부 지원을 못 받는 청소년의 교복비와 체육복 등 입학준비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대상 청소년에게 지원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온시스템 한일수 상무는 "한온시스템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온시스템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매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다양한 후원행사를 펼쳐왔고, 지난해에도 연탄 3만장과 김장 4500kg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