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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시재생 TF팀 신설…정부 뉴딜사업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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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1 13:09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적극 대응을 위해 ‘도시재생 TF’ 팀을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의 도시재생 TF팀은 도시재생 전략기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등 도시재생사업의 총괄 조정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정부가 도시재생뉴딜 추진과 관련해 총액 5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군은 정부의 정주권 개발사업,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전담 대응을 위해 이번 TF팀을 구성하게 됐다.

매년 2조원 규모로 100여개 대상지가 도시재생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천읍 일원의 구도심을 대상으로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해 도시재생과 연계된 공동주택 공급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 T/F팀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해당하는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대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난 1월 국토부 공모사업을 통해 옛 전통시장 부지일원에 조성이 확정된 도시재생(노후건축물) 리뉴얼 사업의 추진도 전담하게 된다.

현재 군은 산업단지 분양호조와 우량기업 유치에 힘입어 비약적인 인구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이 같은 활발한 대응은 향후 인구증가에 대비해 공동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교성·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현재와 같은 인구 및 도시규모의 확대 추세라면 향후 추가적인 공동주택 공급이 필요한 만큼 이번 정부의 뉴딜사업을 통한 공동주택 확대 유치가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오는 26일 주철관전수교육관 회의실에서 ‘진천군 지역재생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재생 방향설정 및 계획구상을 위한 세미나를 전문가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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