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 지원 앞장

특례보증 84억원 규모 충남 최대… 1인당 담보 없이 최대 3천만원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2.21 17:04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는 특례보증 출연으로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례보증이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857개 업체에 총 18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돕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7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12배에 달하는 84억 원을 보증해 419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 소상공인특례보증 지원규모는 총 84억여 원으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천안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재단 심사 등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으로부터 담보 없이 최대 3000만 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금액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지역경제과(☏521-5441)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559-3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장기적 경기 불황 속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