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1일 장애학생들의 교육만족과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4대 분야 21개 세부과제를 바탕으로 한 ‘2018 세종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특수교육기관(특수학급 신설, 제2특수학교 설립 추진) 확충 ▲특수교육교원 전문성 신장 ▲특수교육 보조공학기기 지원 강화 등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 편의를 제공한다.
또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 ▲일반학교 교원 통합교육 역량 강화 ▲학교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 ▲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 지원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확대 ▲특수교육보조인력 운영 지원 ▲특수교육대상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진로와 직업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및 확대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 전문화를 도모한다.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조성 ▲장애학생 안전 강화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 및 진단·평가 체계 구축 ▲방과 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날 관내 전체 특수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행복할 수 있는 특수교육실현을 위해 함께 공감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특수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