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는 고령자 및 원거리 거주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부동산 민원에 대해 상담·해결하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이 제도의 운영을 위해 충북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민관 합동반을 구성해 조상땅 찾기,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지적측량 등 개인이 원하는 부동산 관련 분야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 및 부동산 관련 등기 업무 등의 상담을 위해 세무사, 법무사도 함께 참여해 서비스 제공의 범위를 넓히고 특히 세무서와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내달 8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시·군·구별로 총 14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도는 이 제도를 지속 시행하면서 도민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해결하기 곤란한 어려움, 행정기관 등 여러 곳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등을 해소해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4회 458건(878필지)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토지정보과장은 “주민이 원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운영으로 도민의 재산권보호는 물론 2018년 우리도에서 개최하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등 주요 도정현안도 홍보해 도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