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자체 성금을 모아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해 왔다.
용두동 이정노 동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이신 만두레 회원들께 감사하고, 더 많은 이웃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두동 복지만두레는 21명의 회원이 후원기금을 조성해 김장 나눔, 빨래방, 나눔쌀독, 밑반찬 지원, 다문화가정 전통체험, 홀몸노인 효나들이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