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남대에 따르면 공기업관리자과정은 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의 1년 공개과정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도로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공기업에 재직 중인 관리자들이 파견돼 직무역량 개발 수업 등을 듣는다.
지난해 개설돼 제1기 10명의 졸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제2기로 8곳의 공기업에서 1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주요 교과목은 경영과 재무관리, 공공정책관리, 리더십이론, 비즈니스 영어, 인문교양특강을 비롯해 바리스타 과정, 국·내외 연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덕훈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입학생 소개, 워크숍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고 있는 한남대의 공기업관리자과정에 입학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인 한남대서 최고의 교수님들과 함께 관리자의 역량을 배우시고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