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엔 메인 무대 80석과 연단 아래 오른쪽 70석 등 총 150석은 ‘가족 지정좌석’과 대학 총장 및 보직교수, 외부 인사 등의 자리는 연단 아래 왼쪽에 배치된다.
코리아텍은 학위수여식 개최 2주 전부터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가족지정좌석을 안내했고, 선착순으로 접수된 150명의 학부모들은 본 무대 등에 착석해 1시간 가량 학위수여식의 주인공이 된다.
또 담헌실학관 입구에서 고적대 사열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졸업생 및 학부모를 김기영 총장과 보직교수, 각 학부과 교수진들이 환영과 축하의 인사와 박수로 맞이한다.
담헌실학관 로비에서는 ▲핑거푸드(Finger Food) 케이터링, ▲학부모와 졸업생 즉석 기념사진 촬영/인화 서비스, ▲동아리 및 고적대 공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졸업생들에게 선·후배와 가족들이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20초 이내 영상 편지를 공모, 학위수여식 때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후에는 학생식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에게 갈비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취업률 전국 1위(85.1%. 2018년 1월 대학 알리미 발표) 및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 제시 등 코리아텍의 발전은 학생들뿐 아니라 훌륭한 자제로 키워주신 부모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정한 주인인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색 졸업식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학위수여식에는 학부생 918명, 대학원생 190명(박사 30명, 석사 160명) 등 1108명이 졸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