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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금산군 외국인 근로자에 사랑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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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1 19:2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21일 금산군 추부농공단지 소재에 위치한 금산군기업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산군기업인협회장이자 ㈜미래기전 장진동 대표, ㈜태화켐 박현수 대표, 외국인 근로자, 적십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랑의 선물 세트는 10만 원 상당의 담요, 운동복, 내의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에서 온 금산군의 외국인 근로자 2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지사는 지난 12월 충남도중소기업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나눔 실천에 함께해오고 있으며 금산 외에도 예산, 공주, 홍성, 서천 등의 지역에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세트를 계속적으로 전달해왔다.

곽병철 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은 “금산군에는 ㈜미래기전, ㈜태화켐 등 적십자의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함께하는 착한 기업인이 많다”며 “소중한 후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산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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