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힘내라 제천! 가자 제천으로!'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천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우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당시 110만 명의 관람객 유치 신화를 만들어낸 경험을 살려 지난 21일과 22일 '화재참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단합대회, 선진지 견학 등을 제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달라'는 서한문을 각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단체, 교육 기관 등 5000여 곳에 발송했다.
또 서한문 발송 이외에도 제천의 천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화재 참사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제천시청 전 직원 및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시민 등 40개 기관단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와함께 김상곤 교육부 장관, 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충북교육청 등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제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