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분야 47종의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그동안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0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50명에게 총 52종의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과 영양교육 등을 했다.
이와 함께 영어, 피아노, 태권도, 음악, 미술 등의 학습지원과 전통예절 교실,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견학 등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에도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가정을 방문해 사전 예방적 문제해결 중심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하고 가족캠프, 체험여행, 외식지원, 부모교육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학원과 심리치료센터 등 연계기관을 확대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계룡시 협약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기의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모든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