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향후 개헌뿐만 아니라 실효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성호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이 ‘지방분권 개헌 무엇을 담아야하나’, 안영훈 박사가 ‘현행헌법 하에서 지방분권 법률개정 과제’ 등을 발표했다.
이어 최백영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과 김수연·구정태 박사, 손희준·김성배 교수 등이 좌장과 토론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축사에 나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올해 반드시 개헌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개헌중심정당으로서 자유한국당이 지방분권을 포함해 권력기관 개편도 동시에 개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의원(자유한국당)은 “국민개헌으로서 국민이 원하는 개헌이 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앞장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은 “바람직한 지방분권 방향에 대한 논의를 확산시키고 실효적 지방분권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헌법에 담아내야 할 내용이 충분하게 논의되기 기대한다”며“ 관련 법률의 재·개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