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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기성 의장, 청양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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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2 19:2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의회 이기성 의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 청양군수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큰 꿈을 품고 2006년 청양군의회 의원 지방선거 나 선거구(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남양면)에서 출마하여 군민들께서 저를 청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크고 작은 민원(연 800∼1000여건)을 단 한 건도 게을리 하지 않고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해결 했다며 그로 인해 재선과 3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며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다양한 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비, 이·미용권 지원을 적극 추진하였고 군내 마을회관에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보다 나은 청양군을 위해 항상 눈높이를 맞추어 한번 더 생각하고 군민의 고충에 귀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내 전 농가에 MK비료 무상지원, 블루베리, 멜론, 수박, 토마토, 맥문동 등 부자농촌이 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았으며 저의 리더십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으로 더욱 빛날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첫 번째로 아쉬움은 군민의 편익을 위해 청양 시내·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합하여 신축하고자 집행부에 요구했으나 신축하지 못한 점, 두 번째로 청양읍 구 시가지 활성화를 위하여 40년대 전차가 운행되던 모습과 50~80년대의 옛 복고풍 거리로 리모델링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탈바꿈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군을 찾아 오실 수 있도록 못한 점, 세 번째로 소규모 소상공인의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미용실, 음식점 등의 주방과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지원사업을 수차에 걸쳐 집행부에 요구하였으나 소극적인 대응으로 추진하지 못한 점, 네 번째로 농산물 생산 후 적기 유통을 실시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센터를 유치하지 못한 점, 다섯 번째로 공주 금강부터 목면, 청남면, 장평면을 연결하는 도로개통이 늦어져 금강주변 전원주택과 카페촌, 레저스포츠시설이 미루어지고 있는 점, 여섯 번째로, 수년째 방치되어 있는 도림온천지구를 대안으로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을 못한 점, 일곱 번째로, 농촌지역의 인구절벽의 공동화 현상에 대응코자 인구유입정책의 일환으로 대기업유치 발판을 다지지 못한 점. 여덟 번째로,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벼 공동방재를 통해 고령화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으나 추진하지 못한 점을 들었다.

특히 군내 복지, 문화, 체육, 관광 사업들이 산서에만 편중되어 산동사람들의 허탈함과 소외감을 달래주지 못한 것이 군 의원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며 저의 의정보고회 후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가족들과 보고회를 보신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아쉬움만 표현하지 말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청양군수로 출마하여 그 모든 사업을 추진, 마무리를 하라는 격려에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하였고 장고 끝에 이번 6월 13일 지방선거에 청양군수 후보로 출마할 결심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양군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왜 군민과 함께 해야 하는지, 고뇌와 고민속에 뜬 눈으로 밤을 여러날 지새우며 지금까지 달려 왔다”며 “앞으로 청양의 발전을 위해 큰 일꾼으로 청양군민의 머슴 역할을 더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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