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박물관 이용자에게 지식정보를 확산하고, 학술 및 연구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에서도 적극적인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관한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10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며 대학도서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체결로 도서관의 다양성과 박물관의 전문성이 시너지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택 고인쇄박물관장은 “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연구 능력을 보다 강화하고 홍보 활동에도 적극 힘써 청주시민이 우리의 문화유산 '직지'에 자부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