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보건소 직원과 담당교수, 자원봉사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의료취약가정 아이들에게 치아건강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21일과 23일은 대전자양초등학교, 26일은 산내초등학교에서 총 120명의 원생에게 구강검사와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1차 진료와 예방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현재 우리나라의 12세 충치 지수는 세계 평균 1.6개보다 높은 2.1개로 나타났다"며 "아이들의 치아관리 등 입속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