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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77건 적발

대전시, 위반행위 119명 적발해 과태료 4억 1000만원 부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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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2 12:3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체 정밀조사를 통해 부동산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77건에 119명을 적발해 4억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전년에 비해 48% 증가하고, 과태료 부과액수는 전년에 비해 38% 감소했다.

위반사례 별로 보면 미신고 및 지연신고 처분건수가 69건(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3건(9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2건(4명), 거짓신고 조장방조는 2건(4명), 가격 외 허위신고는 1건(1명)으로 나타났다.

과태료 부과액수 기준으로는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허위신고를 한 것에 대한 부과액이 1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과태료 처분건수 기준으로 서구가 25건(4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성구가 19건(27명)으로 나타나 두 개 지역 위반건수가 대전시 전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실거래 허위신고 내역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허위 신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추징했고, 자치구에도 이를 통보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업자에 대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시는 올해에도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위반행위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및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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