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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괴산 길선리 주민 교통 안전 확보에 만전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관련 마을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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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2 19:0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충북 괴산 소수면사무소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국민권익위원회 그리고 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한 '길선리 마을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다. 대전국토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7호선 괴산-음성 도로 건설 공사에 따른 주민 교통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입체 교차로 설치를 비롯해 농지 진출입로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선태 대전국토청장은 이날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주관으로 충북 괴산 소수면사무소에서 열린 길선리 마을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괴산-음성 도로 건설 공사 구간 내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 마을주민의 안전한 도로 통행과 농지 진출입로 확보, 배수 체계 개선 등 민원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길선리 마을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체 교차로와 부체 도로 추가 설치 등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선 추가 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길선리는 도로와 마을이 인접한 지역으로 지난해에도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괴산-음성 도로 건설 공사는 모두 1036억원을 들여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에서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9.7㎞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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