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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 자녀 졸업식에서 쓰러진 학부모 심폐소생술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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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2 19:2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경 홍성의 모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딸 졸업식에 왔다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이에 다행스럽게도 현장에는 졸업식장에 참석한 경찰서장과 함께 와 있던 경찰관들이 바로 119에 신고했고 이효영 경위와 이승준 순경은 119 구급대의 설명에 따라 A씨의 기도를 확보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A씨의 의식이 돌아와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현장에 함께 있던 딸 B씨는 “경찰관들 덕분에 엄마가 살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효영 경위는 “직장교육시간에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으며 생명을 살렸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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