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나눔학교 16개교, 수학도움학교 45개교, 통계수학 선도학교 15개교를 선정 운영한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또래 교사 멘토링제, 수학학습 실태조사, 수학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 4개교로 처음 시작해 올해 16개교(초 4교, 중 6교, 고 6교)를 공모한다. 또 수학도움학교 45개교(중, 고등)와 통계청이 지원하는 통계수학 선도학교 15개교(중등)도 운영한다.
대학이나 연구소의 수학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에게 수학의 가치와 흥미를 느끼게 하고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체험수학교실 32개교(중, 고등)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초·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현장중심 학력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연수, 통계교육 연수 등을 진행해 최신 수학교육의 흐름과 수업방법 개선 등에 대한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체험수학의 충실한 경험,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 전환.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초·중등 수학교육 활성화 정책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