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크숍은 올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부 주최로 전국 단위 권역별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인 '꿈길' 활용 방법, 진로체험버스 신청 안내,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수립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워크북 형태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교육부가 진행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자유학기제 경험 학생의 경우(92.8점), 교사(88.8점), 학부모(90.2점)가 수업과 체험활동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올해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 소속 23개 특수학교 중 3개교(대전가원학교, 대전성세재활학교, 보령정심학교)가 자유학년제로 확대 운영한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의 워크숍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이전에 담당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준비의 자리"라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진로체험처가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