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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운행 시 소음 줄이는 신기술 개발

대천역에 1년간 시범설치 후 다른 역에도 확장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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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2 12:42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대천역에 시범설치한 '사전제작형 플로팅 슬래브궤도' 모습. 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코레일은 국내 최초로 열차 운행 시 생기는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전제작형 플로팅 슬래브궤도'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슬래브궤도 기술은 'ㅍ'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해 궤도를 공중에 띄워 기차가 지날 때 선로 아래로 전해지는 소음과 진동을 줄인다.

또 역사 내부의 소음과 진동이 줄어들면서 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역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음과 진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건물의 내구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슬래브궤도 기술을 대천역에 1년간 시범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다른 역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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