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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출마예정자 자격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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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5 13:1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로 나선 당내 출마예정자들의 자격 검증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시당은 지난 12일 임승달 전 강릉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26일부터 신청을 마친 후보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서류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

검증위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성 관련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에 대해 강화된 배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살인 등의 강력범과 뺑소니 운전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공천을 배제하는 한편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기준 횟수 초과와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우도 자격을 박탈한다는 방침이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0~23일까지 진행된 검증 신청 접수에는 그 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들을 포함해 총 45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읍·면지역에서15명, 동지역에서 30명이 신청했다. 이중 10명은 여성이 신청했다. 비교적 후보군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당 관계계자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출마예정자들을 1차 검증하고 3월 초 구성될 공직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의 지속적이고 엄격한 검증과 후보자간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통해 세종시 품격에 맞는 좋은 후보자를 공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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