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14년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9억9000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지상 2층, 연면적 5만8,796㎡ 규모로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거리가 멀어 기존 노인복지관(읍내동, 신대동) 이용이 어려운 신탄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의 분관으로 위탁 관리한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대강당 등을 갖췄으며, 신탄진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청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취미생활과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삶의 즐거움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노인복지관은 2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대학, 어버이날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