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은 오전과 오후, 야간 등으로 나눠 일반·어린이·향토 자료실 정리, 도서 대출·반납 지원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또 갤러리와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 도서관 내 시설 안내 활동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고, 도서 대출 기간 연장, 대출 가능 도서 수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자원봉사 참여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충남 자원봉사센터(http://www.v1365.org/) 모집 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충남도서관 사무실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dark_artist@korea.kr)로 내면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충남도서관은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총 5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존관 도 문화정책과장은 “충남도서관은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문화 가치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도서관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도민 스스로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