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292기 졸업생은 지난해 7월 3일부터 지난 23일까지 34주간 형사법·사격·체포술 등 각종 실무교육을 비롯하여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인권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이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모두는 국민의 인권을 우선하며 현장에 강한 경찰이라는 중책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나갈 청년경찰을 격려하였고, 졸업생들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처럼 따뜻하고 믿음직한 대한민국의 경찰이 되겠다.’는 초심자의 각오를 다짐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경찰의 존재이유는 오직 국민에게 있음을 명심하고,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뤄온 경찰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을 보호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보람차고 숭고한 여정을 힘차게 시작해 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졸업생들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부모님 은혜를 가슴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부모님에게 경례하는
행사를 진행, 잔잔한 감동과 함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