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최근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소방행정팀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다“며 군민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별 담당마을을 지정하여 마을별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관리를 하도록 운영하고 있는 마을담당제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해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극복하고 의용소방대에게 명확한 임무를 부여해 마을안전의 책임조직으로써 위상과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