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동네를 돌아다니며 폐지와 빈병, 고물, 재활용품 등을 수거한 뒤 재활용센터에 판매해 얻은 귀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사직2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 이상규 회장과 유광자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사직2동장은 “ 새마을남·여도자회의 나눔과 배려의 아낌없는 사랑에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제공하는 값진 장학금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