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목적 광고물의 선도적 정비와 더불어, 민간단체와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 시기별 불법광고물 정비와 고질적인 불법행위의 강력한 행정처분과 옥외광고물 양성화를 통한 준법질서 확립으로 시민의식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이의 실천을 위해 대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노후된 공공용 게시대 교체와 신규 추가 설치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면서 시민들로 하여금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시토록 유도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또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현수막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민원인의 방문 시간과 비용 절감 등의 편의 증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생활 불편 스마트폰 신고 어플을 통해 지역주민 역시 실시간 자율적인 신고가 가능함에 따라 선진우수 광고문화 정착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을 연중 수시로 정비해 깨끗한 계룡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