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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경 제천시의원 충북도의원 출마 선언

"충북을 견인하는 경쟁력있는 제천으로 재도약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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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26 13:5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양순경(62)제천시 의원이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천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양 의원은 "제천시의회 3선 의원으로 말보다는 행동하는 의원으로서 말한 것은 책임을 지는 삶의 철학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성장과 문화와 여유로운 쉼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터전, 사람이 중심 되는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세우기 위해 충북 도의원 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량기업유치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구를 증가시키는 살기 좋은 제천을 만들겠다, 교육 정주여건과 환경개선에 앞장 서 행복한 교육도시 제천을 만들겠다,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서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제천을 만들겠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람중심의 품격 있는 선진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주권이 실현되는 자치정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약속은 지켜질 때 정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공정한 사회, 행복한 제천을 만들 수 있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행동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 의원은 제천시 학생 실내수영장 신축,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구축, 농촌 개발사업 지속 추진, 충북 바이오헬스·융복합벨트와 연계한 제천 천연물산업종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봉양육교 철거를 추진 등 다섯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발표한 공약 추진이 가능해지려면 충북도와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민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각 부처 및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도의원은 충청북도 제천시를 대표하는 움직이는 브랜드"라며 "도덕성을 지키면서 책임감 있고 품격있는 언행과 행정력으로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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