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상생균형발전을 도모해 깨끗한 세종시정을 펴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드러난 공공기관 채용비리 책임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절대 있어서는 안 될 적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세종시정이 온갖 비리백화점으로 전락했다”며 “이를 개탄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위상은 먹칠이 돼 땅에 떨어졌다.‘고 주장, 이 정도면 정부기관이나 산하 공사이었다면 기관장이 백배사죄하고 즉각 물러났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예비후부는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펴 땅에 떨어진 세종시정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내실 있게 만들기 위해 "대전 반석역~정부세종청사역~조치원역까지 전철노선 도입, 2030년까지 인구 80만명의 행정수도 조성, 행복도시 조성 건설 인허가권 이관시기 유예(연기), 초중고 과밀과소학급 해소, 행복도시와 조치원 사이에 경제특구 지정, 조치원·전동·소정역 본선전철 정차역 추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62년 청양 출생으로 고려대와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을 나와 1993년 공주시에서 공직(7급)을 시작, 이후 행정자치부와 국무총리실, 대법원, 충남도 등에서 공직생활을 지난해 7월 공직을 떠나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를 설립, 운영 중이다.